감동온도9. 한국인 최초로 NASA 명예의 전당에 오른우주과학자
한국인 최초로 NASA 명예의 전당에 오른
우주과학자
NASA의 website에 Image of the day 선정된 최상혁 박사
한국인 우주 과학자가 NASA 미항공우주국의 웹사이트에 Image of the day에 선정되었다(캡쳐 사진 참조). 그의 사진 아래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Image of the day, Sang Choi Earns a Place in NASA’s Inventors Hall of Fame. NASA 발명가 명예의 전당 입성>
한국인 최초 NASA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
그가 Image of the day에 선정된 사유가 그 아래 적혀있는데 놀라운 기사이다. 한국인 최초로 미항공우주국의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진출하는 쾌거이기 때문이다. 명예의 전당은 항공 우주 기술의 혁신을 이룬 NASA 최고의 엔지니어와 과학자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우주왕복선의 첫 모델을 제안한 막심 파게 연구원 등 지금까지 겨우 32명에 불과한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과학자 최박사가 선정된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최상혁박사가 받은 명예의 전당 선정 서신
From: Harkey, Ann M. (GSFC-279.0)[TRAX INTERNATIONAL CORP]
Sent: Friday, May 1, 2020 2:31 PM
To: Choi, Sang H. (LARC-D307) <sang.h.choi@nasa.gov>
Cc: Hines, Kimberly K. (ARC-DI) <kimberly.k.hines@nasa.gov>
Subject: Featured on NASA.gov
Hello Dr. Choi,
Just wanted to let you know you have been featured on NASA.gov: https://www.nasa.gov/image-feature/sang-choi-earns-a-place-in-nasas-inventors-hall-of-fame.
They link back to your Inventors Hall of Fame entry.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Thanks, Ann Harkey,
TRAX International | NASA,Program Coordinator,NASA Technology Transfer Program,C: 256.924.4117 (primary),O: 256.544.0117
나사홈페이지에 소개된 자세한 명예의 전당 선정 사유
Sang Choi Earns a Place in NASA's Inventors Hall of Fame
Sang Choi has worked for NASA for nearly 40 years. Since beginning work at the Langley Research Center in October 1980, Choi has received 71 awards from the agency. He also received three Nano 50 Awards from the Foresight Instittute for his innovative bionano technology in 2006 and 2007, and was cited as a Nano50 Innovator of the Year in 2008. He won a R&D100 Award in 2009, the 2010 SOLAR Award in 2010, and first prize in the 2017 Create the Future Design Contest in Electronics.Additioanlly, Choi has published more than 200 technical papers and reports. He has patented 43 and has several more patents pending.Choi also is an associate fellow of the American Institute of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and a fellow of National Academy of Inventors.Choi holds a doctorate in mechanical engineering from Oregon State University.Choi and other successful inventors are featured in the latest edition of the NASA Technology Transfer Program's Inventors Hall of Fame.View the 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Heritage Month image gallery(May 1, 2020).
최상혁 박사, NASA의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선정
최상혁박사는 거의 40 년 동안 NASA에서 근무했습니다. 1980년 10월 Langley Research Center에서 작업을 시작한 이래, Choi는 해당 기관으로부터 71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2006년과 2007년에 혁신적인 바이오 나노 기술로 Foresight Instittute로부터 Nano 50 Award 3개를 수상했으며 2008년 Nano50 Innovator로 선정되었습니다. 2009년 R&D100 Award, 2010년 2010 SOLAR Award를 수상했습니다. 2017년 최우수상 전자 제품 미래 디자인 공모전. 또한 최박사는 200개가 넘는 기술 논문 및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43건의 특허를 받았으며 출원중인 특허가 몇 개 더 있습니다. 최박사는 또한 미국 항공 우주 연구원 (National Institute of Aeronautics and Astronautics)의 부교수이며 National Inventor of Academys의 동료입니다. 최박사는 Oregon State University에서 기계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최박사는 다른 성공적인 발명가들과 같이 NASA 발명자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2020.5.1.).
최상혁박사는 누구인가?
강원 춘천시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집 앞 미군 부대 천막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고물상에서 버려진 탄피와 화약을 얻어 로켓을 개발했다. 인하대에 입학해 1964년 12월 19일 인천 소래포구 해변에서 3단 고체로켓 IITA-7CR를 50km 상공까지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대학 3학년 때 로켓 발사 시범 요청을 받고 추진체(연료)를 제작하다 폭발 사고로 오른손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그 뒤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물리 교사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잠시 일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미국 오리건주립대로 건너가 석사와 박사 학위를 마치고 1980년 10월 NASA 랭글리연구소에 들어가며 어릴 적 꿈을 결국 이뤘다
최 수석연구원은 NASA에서 40년간 일하면서 인공위성 센서와 바이오나노 배터리, 극초소형 분광기, 태양열 로켓, 단결정 실리콘게르마늄(SiGe) 반도체 물질 등 다양한 발명품을 개발했다. NASA는 그 공로를 인정해 이달 1일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최 수석연구원의 이름을 올렸다.최 수석연구원은 어려운 탄광마을에서 자란 젊은이들이 로켓 발명가의 꿈을 꾸고 결국 NASA 엔지니어가 되는 실화를 그린 미국 영화 ‘옥토버스카이’의 한국판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동아사이언스 2020.5.1.).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할 그의 다음 발명품
최상혁 NASA 랭글리연구소 수석연구원(사진)은 차세대 탐사선 추진 장치 개발의 중심에 서 있다. 최 수석연구원은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원자’의 빈 공간에 있는 에너지를 빼내 우주탐사선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 수석연구원은 6일 화상 인터뷰에서 “원자핵이 야구공 크기인 지름 10cm라고 하면 핵 주변의 전자들은 6.4km 떨어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원자핵과 전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은 단순히 빈 공간이 아니고 모두 에너지다”라고 말했다. 원자에서 핵과 전자가 차지하는 부분은 10조분의 1에 불과하고 나머지 공간을 에너지가 채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수석연구원은 “원자의 빈 공간에 있는 에너지를 뽑아 쓸 수만 있다면 현재 사용 중인 무거운 핵전지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추진 효율도 높여 속도를 올릴 수 있다”며 “실험실 수준에서 기술 증명을 끝냈고 1∼2년 안에 시범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동아사이언스 2020.5.1.). 핵전지를 대체하는 원자의 빈 공간의 에너지가 상용화되어 다시 한 번 그의 노력이 인류에 획기적인 도움이 되길 학수고대한다.
요즘 그는
요즘 그는 우한괴질 때문에 집에서 tele-working을 하고 있다. 재택 근무 중인 것이다. NASA에 출근 중이었다면 세계 항공우주의 미래를 리드하고 있는 수많은 우주과학자들의 축하를 받고 리센셥을 하고 멋진 사진도 남겼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최박사와 그를 사랑하는 우리들은 5월 1일에 NASA의 The Image of the Day로 나온 그의 사진을 보면서 그런 아쉬움을 달래야할 것 같다.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가 또 다른 한류 과학을 이용하여 미국과 전세계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다. 그가 오래도록 건강하게 그의 재능을 분출하길 기대하는데 그의 늘어나는 흰머리가 아쉬울 뿐이다.
2020.5.24. 새벽 4:04